인천도시공사가 금년도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어 고통 받는 임대주택 임차인의 단조로운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주기 위해 비대면 주거서비스 사업인 원예·문화 체험사업을 실시했다. 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임차인 중 희망자 약7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DIY 체험키트를 통해 콩나물, 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재배 등의 원예체험과 인천 지역특산품인 화문석 컵받침을 제작하는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체험수기를 공모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 원예·문화체험 수기공모는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총 12개의 우수 수기를 선정해 최우수상 2명 상금 각 30만원, 우수상 4명 각 20만원, 장려상 6명 각 10만원, 참가한 입주민에게는 1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버섯재배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끝도 없이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답답하고 우울하기만 했는데 작은 버섯이 온 힘을 다해서 자라는 것을 보며 삶의 희망을 다시 발견했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공사는 이번 원예·문화체험 수기공모작 전체를 수기집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공사의 사업 전반을 비대면으로 빠르게 전환하여 추
인천도시공사가 만부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 청솔주거복지센터와 도시재생뉴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도시공사는 지난 3월 개정된 협동조합 기본법 개정에 따라 이종 조합간의 협력과 연대를 주선하여 공동의 이익과 협동조합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의 사회적 경제주체와 지역사회의 통합적 발전을 지원하고자 본 협약을 추진했다. 만부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중 국토교통부가 설립 인가한 1호 조합이며, 협동조합 청솔주거복지센터는 인천도시공사의 만부마을 집수리사업의 보조사업자이다. 각 기관은 만부마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 조성 및 이종간 협동조합 연대,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주택수리와 관련된 교육사업, 사회적경제 및 도시재생 관련 활성화 지원·연계·홍보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각자의 집무실에서 협약서 서명 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저층주거지 재생의 모범적 사례인 만부마을에서 도시재생과